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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만들기 향긋한 생강라떼카테고리 없음 2022. 1. 27. 22:46
다들 생강청 만들었어요?
저는 올해는 너무 힘들어서
채 썰어서
생강 시럽과 레몬 생강 시럽을 만들었어요.
아직 작년에 생강시럽이 남아서
다행히? 진저라떼 만들 수 있었어요 www
생강을 못 드시는 분들도
생강라떼를 만들어서 드시면
은은한 달콤함에
푹 빠질 거예요 ㅎ
그럼 맛있는 홈카페 레시피 시작할게요~
재료
생강 시럽 3~4스푼 우유 150~200ml 시나몬 파우더 (생략 가능)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에 먹으면 체온을 올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기초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하잖아요.
저는 여기서 한 번 올라가면
체온 측정으로 어디를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러면 안되지만요 ㅋㅋㅋ
저는 항상 재도 37정도라서;;;
진저라떼 만들려면
생강 시럽이 필요해요. ㅋ
착즙해서 전분을 가라앉히고
설탕이랑 같이 끓여서
졸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에요.
저도 올해는 귀찮고
착즙기도 없고 패스했는데
아직 냉장고 구석에 이 앞에 생강청들이
남아있었어요 ㅋㅋ
얼마나 좋아서
우유를 데웁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셔도 되고
제가 커피 때문에 집에 우유거품이 있어서
따뜻하게 데우면서 거품도 만들었어요
냉장고에 넣어놨으니까
차가운 생강 시럽은
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넣었는데
생강청마다 농도가 조금 달라서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셔야 합니다.
저는 4스푼 정도 넣었어요
앞으로 뜨거워진 우유~~
역시 장비 솜씨가 저는 너무 좋아요 ㅎㅎㅎ
우유를 먼저 붓고 잘 섞은 다음
우유거품까지 넣으면
생강라떼 완성~~
정말 쉽죠?
취향에 따라
시나몬 파우더를 뿌리면
보기에도 맛있어요.
생강 시럽을 찍어먹다가 보면
우! 저는 못 먹을 수도 있는데
생강차와 달리 생강라떼는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고
생강향이 은은하게 비쳐
굉장히 맛있습니다. (웃음)
생강을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진저라떼는 괜찮을 것 같아요
고소하고 달콤하고
홀짝홀짝 마시고 있는 사이에
한 잔 금방 드셨네요.
역시 홈카페의 레시피는
너무 좋은 거~